

하라주쿠에 몇번이나 왔을까.
거의 매주 한번 이상은 오는거 같다.
이유는 없다. 그냥 걷고 싶어서.
아침7시쯤에 일어났다.
일어나서 가볍게 운동하고, 씻고 밥먹으면서 아이폰으로 신문 좀 보다가.
학교로 갔다.
오늘은 연구실에 안가고 도서관으로 갔다.
자리에 앉아서 영어도 하고 이것저것하고 있다가 밖을 보니.
날씨가 참 좋더라. 그다지 덥지도 않고.
결국엔 유혹을 못 이기고 하라주쿠로.
예상은 했지만 사람은 여전히 많았다.
뭐 워낙 재밌는데니깐.
그냥 걸었다. 약간의 리뉴얼을 했다는 MoMA 스토어도 갔다오고, 아페세 언더그라운드도 들리고,중고 옷가게도 들리고, 장난감가게도 들리고. 많은 생각이 들었다.
다음엔 너랑 같이 와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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